조선상고사 - 단재 신채호의 역사관
책/역사 2015. 7. 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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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하게 눈에 띄어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아직은 총론까지 밖에 읽지 못했으나,
우리나라의 고대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해준 책이다.
책에서는 고려시대의 김부식과 묘청으로 대표되는 사대사관과 자주사관의 경쟁에서
김부식의 사대사관이 승리함으로써 상고사가 왜곡되었고,
연구를 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학교 다닐때 국사시간에도 고대사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배운거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동북공정이다... 임나일본부설이다 해서 주변의 나라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뺏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책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찾아본 동영상.
역사공부는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도록 해주는 내용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