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Wony - 생활록(生活 LOG)

2012년 10월부터 달려준 출고형 타이어가

6만 5천킬로를 달리면서 수명이 다 된듯 하여 교체를 해 주었다.

가격을 알아보니, 동일한 출고형 (금호 KH25) 타이어는 9만 7천원,

그보다 상위 모델인 솔루스 TA31은 9만 4천원.

고민할 필요 없이 TA31을 선택했지만,

TPMS 센서를 GM정품으로 사용할 경우, 짝당 1만원 추가.

애기들도 태우고 다니는 만큼 안전하게 가는 걸로 하고 TPMS 센서까지 추가해서

짝당 10만 4천원에...

새 신발을 신기 위해서 들려 있는 올랭이.

생각보다 브레이크 디스크가 크지는 않은 듯...

리어 와이퍼가 수명을 다하여 야밤에 교체해 봅니다.

살짝 당기면 빠진다고 하더니...  생각보다는 어렵습니다.

일단은 저 살짝 분리를 하고

좀 더 힘을 줘서 밀어내니까 분리가 됩니다.

저런식으로 클립으로 물고 있는 형태네요.

22일에 66,000원치 경유를 주유했다.

주말에 처가인 청주 방문계획이 이어서 좀 넉넉하게  주유했다. 

총 618Km 운행. 청주까지 왕복은 약 350Km정도가 된다.

고속도로:시내 운행이 약 5.5:4.5 정도 될것 같다.

약 41리터 주유.

평균연비 11.4Km

4월 말에 5만 5천원 주유 후 기록. 약 42리터 주유했던 것 같음.

500킬로 중에 100킬로는 외곽도로 주행(본가방문)

내차는 올란도인데...

나중에 다시 정상적으로 통보가 오기는 했지만 

알고 보니,

쉐보레하고 교통안전공단의 실수였단다.

어쨌든, 썬루프 점검 건도 있고...
겸사겸사 쉐보레 북대구 서비스를 방문하니 리콜은 강제 사항이라 꼭 해야 한다기에 ecu 업데이트 전에 연비를 찍어 놨다.

주유를 하고 나서 약 16리터 정도 연료를 사용한 시점에서

ECU 업데이트를 했다.

이 시점까지 평균속도는 24.5Km/h, 평균연비는 10.5Km/L 였다.


ECU 업데이트 이후에 다시 잰 결과는 아래와 같다.

연료소모량은 15리터 정도이고, 평균속도는 27.7Km/h, 평균연비는 10.9Km/L이다.

최대한 비슷하게 운행하려고 했으나, 평균 속도 차이를 감안해서 보면, 

약 0.4Km/L 정도는 거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다.

이번 리콜의 원인이 공식 서비스 선터 외의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진단 장비로 엔진 전자제어 모듈(ECM)의 메모리에 저장되는 연료분사 압력 값을 진단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데, 

리콜 후에 기분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속이 좀 경쾌해지고 차가 좀 더 잘 나간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략 이런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