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4.20 [2017_09]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 페이스북에 편중된 시각으로 쓴 안내서
  2. 2011.01.31 페이스북 이펙트 - 소셜웹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스토리. 1
  3. 2011.01.03 바이럴 루프 - 바이럴을 이용해서 성장한 인터넷 기업들의 스토리.

[2017_09]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 페이스북에 편중된 시각으로 쓴 안내서

2017. 4. 20. 09:40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 10점
이종근 지음/리텍콘텐츠


사람들은 페이스북이라고 하면 SNS로 인식하고 있다.




저자는 페이스북이야 말로 최고의 마케팅 도구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 주장이 페이스북만의 특성으로 최고라고 주장한다.
다른 SNS에 대한 분석이 거의 없다. 
느낌으로는 다른 SNS를 사용하지 않는듯 하다.
같은 계열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대해서도 비교 분석 내용이 약하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사용하는 기능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면서, 
각 기능들에 대해서 '환상적', '최적화 된' '기적'과 같은 수식어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에 설명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저자가 경험한 내용을 위주로 주장을 펼치다 보니
같은 내용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공감하기에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위와 같은 구성상의 문제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페이스북 계정관리에 대한 내용이라던가, 
프로필관리에 관한 내용, 그리고 글쓰기 원칙 등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나 유용한 내용들은 많이 포함하고 있다.

조금만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책이다.

상세보기



:

페이스북 이펙트 - 소셜웹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스토리.

책/인터넷/IT 2011. 1. 31. 12:55
페이스북 이펙트페이스북 이펙트 - 10점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지음, 임정민.임정진 옮김/에이콘출판
마크 주커버그 - 근래 들어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이책은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창업하면서부터 키워가는 과정을 '포춘'의 칼럼리스트의 눈으로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전에 포스팅한 바 있는 '데이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구글에 대한 이야기 - 구글드' 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2010년작 영화 '소셜네트워크'와도 많이 비교되는 책이다.

그러나 영화에선 소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반면 이 책은 마크 주커버그와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의 현재가 있기까지 승승장구만 해오지는 않았으며, 마크 주커버그 자신도 몇몇 실수를 통해서 배우면서 성장했다는 사례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뉴스피드 사건, beacon 사건 등 큰 위기를 겪었지만, 때로는 마크 주커버그의 비전과 신념을 주장하고, 때로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극복해 나가는 모습들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페이스북을 미국판 싸이월드 쯤으로 생각했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왜 페이스북이 5억이 넘는 사용자들을 모을 수 있었는지 이해 되기 시작했다.


구글드, 바이럴 루프와 더불어 현재 인터넷에 일어나고 있는 소셜웹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http://mcwony.tistory.com2011-01-31T03:57:480.31010
:

바이럴 루프 - 바이럴을 이용해서 성장한 인터넷 기업들의 스토리.

책/마케팅 2011. 1. 3. 15:15
바이럴루프바이럴루프 - 10점
아담 페넨버그 지음, 손유진 옮김, 정지훈 해제/틔움
한마디로 웹이 소셜로 발전해 온 역사를 쓴 책이다.

물론 바이럴 현상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보니 터퍼웨어나 기타 폰지사기 같은 오프라인의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기업들이 웹이 생겨나고 어떻게 바이럴을 발생시켜서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바이럴이라는 현상은 인간 세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것을 잘 이용해서 성장한 회사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들이 어떻게 바이럴의 씨를 뿌렸고, 위험요소는 무엇이었으며,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했는지 소개하고 있다.

 물론 모든 회사가 성공한 것은 아니며, 그들이 왜 쓰러졌는지도 분석하고 있다.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마크 앤드리슨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바이럴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고,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책을 썼다고 하는데 마치 재미난 소설을 읽는듯 한 느낌이었다.

웹의 발생으로부터 현재의 소셜까지 어떻게 바이럴이 작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의 공식 페이스북 노트 : 여기로
http://mcwony.tistory.com2011-01-03T06:15:220.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