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인터넷/IT'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8.08.09 미래를 사는 기술 5G 시대가 온다.
  2. 2017.02.25 [2017_05] 한발 앞서 정복하는 핀테크 이야기
  3. 2017.01.12 [2017_01] O2O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4. 2016.09.24 나는 왜 구글을 그만두고 라쿠텐으로 갔을까?
  5. 2016.09.06 IT 보안의 정석
  6. 2015.04.16 소프트웨어 대한 고찰 - 소프트웨어 전쟁 (전체적인 소감)
  7. 2011.06.17 Oracle 구루중에 한 사람. 토마스 카이트의 새책이 나왔습니다.
  8. 2011.04.10 소셜네트워크로 인해 다시 주목받는 플랫폼 전략
  9. 2011.02.13 구글이 가진 무기는 검색만이 아니다. - 클라우드의 충격
  10. 2011.01.31 페이스북 이펙트 - 소셜웹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스토리. 1

미래를 사는 기술 5G 시대가 온다.

책/인터넷/IT 2018. 8. 9. 11:29
5G 시대가 온다 - 10점
ETRI 5G사업전략실 지음/콘텐츠하다


안정환, 김연아, 이운재가 나오는 광고나 5G를 이용한 자율주행차 시연 같은

요즘 5G에 대한 광고도 많이 나오고

 5G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 분위기에서

눈에 띄는 책이라서 읽어 보았다.


5G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무선 통신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듯 하다.


기승전결 중에 기와 승에 해당하는 부분에서는

삐삐에서 부터 시티폰을 거쳐서 2G, 3G, 4G 등의 기술의 특성과 역사 그리고 표준을 차지하기 위한

기술적, 정치적인 관계들까지 상당히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5G의 내용에서는

5G로 인해서 달라질 생활부터 5G기술의 스펙과 목표 그리고 표준 제정 일정에 대한 내용까지 전체적으로 담고 있다.

아직 5G 기술은 공인된 기술이 아니고 2019~2020년 중에 승인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5G 표준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각국에서는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평창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국책연구기관인 ETRI의 연구원들이다보니 5G 이후의 기술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5G의 내용을 확인하기에 좋은 책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

[2017_05] 한발 앞서 정복하는 핀테크 이야기

책/인터넷/IT 2017. 2. 25. 01:07
진짜 핀테크 이야기 - 10점
목승환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핀테크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클립? 핀?하고 관련이 있는 이야기 인가?
라고 생각했던 부끄러웠던 시절도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핀테크가 이슈가 되고 있고, 
많은 회사들이 핀테크를 위해서 투자와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책에서 소개도 되고 있는 것처럼, 핀테크 지원센터도 생기고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은 
저자의 내공과 경험이 많이 묻어나는 책이라는 느낌이다.

실제로 핀테크 관련 업무를 해보지 않고서 
단순히 학문적인 연구나 행정적인 경험을 통해서 나오기 힘든 많은 이야기들을 쓰고 있다.

금융과 IT가 갑과 을의 관계로 인식이 된다거나,
규제로 인해서 실패했던 경험담 같은 내용들을 보면, 
정말 많은 고민을 해보고 쓴책인듯 하다.

그리고 그 고민과 경험을 통해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핀테크라는 업무를 진행하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히 알리고자 하는 부분이 책에 묻어 난다.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 간편 결제등 여러가지의 최신 주제들을 다루는 내용도 있고, 
우리나라는 전자금융이 너무나 편리하게 잘 구축되어서 핀테크의 보급이 늦어진다는 내용도 있다.
이러한 내용은 저자 나름대로 경험을 통한 분석에서 비롯된 내용이라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다.

아무 기대 없이 본 책이었지만, 
핀테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의외의 책이었다.










:

[2017_01] O2O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책/인터넷/IT 2017. 1. 12. 10:36
O2O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 10점
송태민.서광민.김세훈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7년 첫 책이다.


요즘 핫하다는 O2O에 대한 책이다.

O2O는 Online to Offline 또는 Offline to Online 을 일컫는 말이다.


기존 사업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창업을 했으면 반대편으로 이주하기 위한 사업 방안(?) 또는 사업 모델인 것이다.

하나의 채널을 통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개념인 옴니채널과도 유사하지만, 기존 사업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만족도 또는 편의성과 같은 추가적인 고객 만족을 제공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옴니채널과는 구분이 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O2O사업의 어려움에 대해서 기술은 하고 있으나, 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자본을 이용한 방안을 여러가지로 설명을 하고 있는 수준이고, 소상공인 또는 중소 사업자로서는 이거다 할만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은 초기 시장인 O2O를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 신기술의 발전에 기대를 해볼만하다는 내용으로 마지막 부분에서 신기술을 소개하고 마무리를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배달의 민족(배민), 교육사업, 인터파크 오프라인 서점 등의 사례들을 반복적으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내용이 중언부언 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생각보다는 O2O에 대한 통찰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듯 하다.

현재 O2O의 현황에 대한 참고 정도의 수준에서 한번 읽어 볼만은 한 책.


:

나는 왜 구글을 그만두고 라쿠텐으로 갔을까?

책/인터넷/IT 2016. 9. 24. 01:01
나는 왜 구글을 그만두고 라쿠텐으로 갔을까?
국내도서
저자 : 오바라 가즈히로 / 신혜정역
출판 : 북노마드 2015.04.14
상세보기

책의 첫 인상은 머릿말에서 부터 일본스러운 번역체가 느껴지는 책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장사라는 것의 기본 개념으로 시작한다.

장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기본이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장소와 같은 조건의 차이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나는 구조를 이해해야한다 라는 논리로 전개를 해가고 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 이고, 필자 본인의 경험까지 더해져서 설명을 하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다.


결국 IT는 전통적인 장사의 원리를 바꾸어 놓았고,

장사에 대상을 정보로 바꾸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정보를 파는 일을 좀 더 발전시키면, 고객의 시간을 파는 정도까지 발전을 하게 되고,

고객의 시간을 사서 팔게 됨으로써 성공한 기업들이 많고,

현재의 IT 공룡들은 대부분 그 방식을 진행해 왔다는 것이다.


이후 IT비지니스의 발전 방향이 저자가 구글을 버리고 라쿠텐으로 이직한 이유라고 밝히고 있는데,

저자는 그 방식을 고맥락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을 IT를 통해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의 비지니스를 설명하고 있다.

일부는 공감이 가는 내용이지만, 어떤 방식이 될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IT로 밥벌이를 하는 입장에서,

IT 비지니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공해 준 책임에는 틀림없다.




:

IT 보안의 정석

책/인터넷/IT 2016. 9. 6. 08:34
IT 보안의 정석
국내도서
저자 : 박지훈,펜타시큐리티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5.06.30
상세보기


보안에 대해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보안 요소는 웹 보안과 데이터 암호화라는 주제로 귀결되는 책.


저자가 처음에도 밝히고 있다시피 좀 산만하다 싶을 정도로 보안에 관련해서 많은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메신저 등 많은 분야에서 사람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과 현실을 나열하다 보니 산만해 질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어 가면 갈수록 하나의 지점에 귀결된다는 것이다.

가장 취약한 포인트인 웹에 대한 보안, 그리고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원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이야기를 풀어 나감에 있어서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보안에 대한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인듯.

좀더 실무 경험이 쌓이면 한번 더 읽어 보고 싶은 책.


:

소프트웨어 대한 고찰 - 소프트웨어 전쟁 (전체적인 소감)

책/인터넷/IT 2015. 4. 16. 13:14


소프트웨어 전쟁
국내도서
저자 : 백일승
출판 : 더하기Books 2015.03.16
상세보기


소프트웨어에 대한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총 3개의 파트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1부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주로 미국)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고, 그들이 어떻게 경쟁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애플의 핵심역량이라던가, 구글의 이상한(?)프로젝트들의 목표, 아마존 같은 회사들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

또 하나의 내용은 중국의 소위 '산자이 전략'을 핵심으로 한 중국의 전략이다.

주로 알리바바와 샤오미의 전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온라인 게임의 관점에 바라본 그들의 전략이 흥미롭다.


2부는 소프트웨어 역량에 관련된 내용인데,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서 논리적 사고나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체적으로는 필자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들고,

위험한 주장이 포함되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3부는 한국의 현실에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이야기에서도 결국 그 짐은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로봇이라는 바뀌는 판에서 집중적인 투자를 해 줄 곳은 삼성밖에 없다는 식의 이야기 전개를 해가고 있다.

의견의 제시이고 실행은 삼성의 몫으로 돌리고 있는데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이 책을 삼성내부에 누군가가 읽고 공감하여 기득권을 내려 놓을 만한 설득이 될지도 두고볼 일이다.


전체적으로 큰 흐름에 대한 시각은 공감하나, 각론에서는 거부감이 드는 내용들도 좀 있고, 굳이 짜맞춘다는 느낌도 드는 책이다.

나중에 다시 읽어 봤을때는 각론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어쨌든 소프트웨어 관련된 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부분에 대해서는 고마운 책이다.



:

Oracle 구루중에 한 사람. 토마스 카이트의 새책이 나왔습니다.

책/인터넷/IT 2011. 6. 17. 15:02
전문가를 위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전문가를 위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 10점
토마스 카이트 지음, 오선경 외 옮김/제이펍
DBA, JAVA개발자 어느것 하나 제대로 이름을 알릴 정도가 되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이 두가지 모두를 통해서 전문가로서 이름을 날린 토마스 카이트가 새로운 책을 내 놓은것 같다.

Wrox press 에서 나왔던 Oracle 책을 가지고 있지만, 아쉬웠던 점은 번역투의 말투가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책은 번역이 어떤 수준으로 되어 있을지가 관건일 것 같다.

번역이 제대로 되었다면 기대가 큰 책이다.
http://mcwony.tistory.com2011-06-17T06:02:520.31010
:

소셜네트워크로 인해 다시 주목받는 플랫폼 전략

책/인터넷/IT 2011. 4. 10. 00:02
플랫폼 전략플랫폼 전략 - 8점
히라노 아쓰시 칼 & 안드레이 학주 지음, 천채정 옮김, 최병삼 감수/더숲
제목처럼 장을 가진자가 미래의 부를 지배한다라는 부분에 대한 일종의 소개서이다.

약 200페이지 정도에 걸쳐서 플랫폼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플랫폼에 참여할 것인가? 플랫폼의 횡포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각종 플랫폼 구축 사례에서 부터, 성공한 플랫폼의 횡포 사례, 플랫폼의 횡포에 대응한 사례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 전략에 대해서 입문서로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http://mcwony.tistory.com2011-04-09T15:02:270.3810
:

구글이 가진 무기는 검색만이 아니다. - 클라우드의 충격

책/인터넷/IT 2011. 2. 13. 00:14
클라우드의 충격클라우드의 충격 - 8점
시로타 마코토 지음, 진명조 옮김/제이펍
구글. 그들이 가진 무기 중에 최대의 무기는 검색일 것이다.

그러나 검색만을 가지고 인터넷 세계를 평정하기에 충분했을까?

이 책은 최근 인터넷의 화두, 클라우드 컴퓨팅을 선두기업이라 할 수 있는 구글, 아마존, 세일즈 포스 닷컴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 개념인 XaaS를 설명하고, 각 벤더들의 현재 상황과 전략 등을 밝히고 있다.

왜 구글, 아마존, 세일즈 포스 닷컴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강점을 가지게 되었는지 부터, 그들의 핵심기술과 핵심 전략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어떤 업무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합할 것인지 매트릭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예상을 하고 있다.

 저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앞으로 10년간의 IT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입문을 삼으면 적합할 듯 하다.
http://mcwony.tistory.com2011-02-12T15:13:350.3810
:

페이스북 이펙트 - 소셜웹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스토리.

책/인터넷/IT 2011. 1. 31. 12:55
페이스북 이펙트페이스북 이펙트 - 10점
데이비드 커크패트릭 지음, 임정민.임정진 옮김/에이콘출판
마크 주커버그 - 근래 들어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이책은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창업하면서부터 키워가는 과정을 '포춘'의 칼럼리스트의 눈으로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전에 포스팅한 바 있는 '데이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구글에 대한 이야기 - 구글드' 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2010년작 영화 '소셜네트워크'와도 많이 비교되는 책이다.

그러나 영화에선 소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반면 이 책은 마크 주커버그와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의 현재가 있기까지 승승장구만 해오지는 않았으며, 마크 주커버그 자신도 몇몇 실수를 통해서 배우면서 성장했다는 사례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뉴스피드 사건, beacon 사건 등 큰 위기를 겪었지만, 때로는 마크 주커버그의 비전과 신념을 주장하고, 때로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극복해 나가는 모습들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페이스북을 미국판 싸이월드 쯤으로 생각했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왜 페이스북이 5억이 넘는 사용자들을 모을 수 있었는지 이해 되기 시작했다.


구글드, 바이럴 루프와 더불어 현재 인터넷에 일어나고 있는 소셜웹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http://mcwony.tistory.com2011-01-31T03:57:480.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