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7.02.08 SBS 스페셜 - 배달의 전쟁, 당신이 생각하던 배달이 아니다.
  2. 2016.11.07 2016 다보스리포트 - 인공지능발 4차산업
  3. 2015.06.17 메르스 항체 개발(?) - 제발 사실이었으면 좋을 뉴스
  4. 2015.04.16 소프트웨어 대한 고찰 - 소프트웨어 전쟁 (전체적인 소감)
  5. 2015.03.20 명견만리 - 차이나 3.0, 두려운 미래, 중국 주링허우

SBS 스페셜 - 배달의 전쟁, 당신이 생각하던 배달이 아니다.

관심사/다큐멘터리 2017. 2. 8. 10:06

작년에 방송했던 것을 올해 다시 방송한 것으로 보인다.


배달이라고 하면, 중국집 배달만 생각하기 쉽지만,

한국에서는 배달의 민족을 필두로 요기요, 배달통 등의 배달 앱을 통해서 사업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방송도 정준하가 스튜디오에서 짜장면, 치킨을 시키면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배달앱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요기요와 배달통이 딜리버리 히어로에 인수된 사실을 방송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이후 중국의 사례 등을 둘러보고,

배달앱 업체들이 가맹점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사례를 들어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O2O라는 관점으로 배달을 확장시켜서 살펴본다.


배달앱의 모델이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이 되면서

세계적인 IT업체들까지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라는

내용을 소개하고 이런 상황에서

외국 업체들과 대응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는 주제를 던지면서 끝을 맺는다.


배달과 O2O 비즈니스에 대해서 짧지만 유용한 프로그램인듯 하다.

:

2016 다보스리포트 - 인공지능발 4차산업

2016. 11. 7. 17:16
2016 다보스 리포트
국내도서
저자 : 김정욱,박병권,노영우,임성현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6.04.08
상세보기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결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대결보다 먼저 다보스포럼에서 소개되었던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열림 다보스 포럼에 대한 리포트 성격의 책이다.


책의 부제와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내용이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발된 산업혁명이 각종 요소의 연결과 컴퓨터 기술을 통해서 2차, 3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했고,

이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해야 할 자세와 이로 인해 촉발될 여러가지 규범과 문제점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논의가 진행된 것을 리포트하고 있다. 

4차산업 혁명과 인공지능은 기업과 국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인과 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이슈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 약 5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단순 노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예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4차산업 혁명을 그냥 가만히 당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인지하고 잘 이용해야 할 변화의 물결로 서술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이슈, 글로벌 화폐전쟁, 마이너스 금리, 디지털 다위니즘, 지정학적 문제 등을 다루고 있는데,

하나 하나 그냥 지나치기에는 가볍지 않은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그냥 휩쓸려 갈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면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인 듯 하다.

:

메르스 항체 개발(?) - 제발 사실이었으면 좋을 뉴스

하루하루이야기 2015. 6. 17. 23:47



중국 교수가 미국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서 중동호흡기 바이러스, 즉 메르스의 항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아직 임상실험이 진행된 건 아니지만, 동물 실험에서 효과를 봤다는 내용인듯.


하루 빨리 메르스가 정복되어서 

환자들이 치료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관련한 한국어 뉴스.

17초부터





:

소프트웨어 대한 고찰 - 소프트웨어 전쟁 (전체적인 소감)

책/인터넷/IT 2015. 4. 16. 13:14


소프트웨어 전쟁
국내도서
저자 : 백일승
출판 : 더하기Books 2015.03.16
상세보기


소프트웨어에 대한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총 3개의 파트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1부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주로 미국)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고, 그들이 어떻게 경쟁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애플의 핵심역량이라던가, 구글의 이상한(?)프로젝트들의 목표, 아마존 같은 회사들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

또 하나의 내용은 중국의 소위 '산자이 전략'을 핵심으로 한 중국의 전략이다.

주로 알리바바와 샤오미의 전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온라인 게임의 관점에 바라본 그들의 전략이 흥미롭다.


2부는 소프트웨어 역량에 관련된 내용인데,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서 논리적 사고나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체적으로는 필자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들고,

위험한 주장이 포함되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3부는 한국의 현실에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이야기에서도 결국 그 짐은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로봇이라는 바뀌는 판에서 집중적인 투자를 해 줄 곳은 삼성밖에 없다는 식의 이야기 전개를 해가고 있다.

의견의 제시이고 실행은 삼성의 몫으로 돌리고 있는데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이 책을 삼성내부에 누군가가 읽고 공감하여 기득권을 내려 놓을 만한 설득이 될지도 두고볼 일이다.


전체적으로 큰 흐름에 대한 시각은 공감하나, 각론에서는 거부감이 드는 내용들도 좀 있고, 굳이 짜맞춘다는 느낌도 드는 책이다.

나중에 다시 읽어 봤을때는 각론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어쨌든 소프트웨어 관련된 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부분에 대해서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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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 차이나 3.0, 두려운 미래, 중국 주링허우

관심사/다큐멘터리 2015. 3. 20. 13:17

명견만리가 프로그램 타이틀인것 같은데, 렉쳐멘터리 라고 한다.

강연을 통한 다큐멘터리 정도?


어쨌든 중국에 대한 김난도 교수의 강연을 2부작으로 방송한 내용인데, 

중국 주링허우 세대가 두려운 이유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세대라고 한다.


동영상에 1분 50초경에 보면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중국이 높다는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프에 한국도 있지만,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의 트렌드와 나의 세대의식에 자극을 주는 내용의 다큐멘터리였다.

나도 소위 X세대, 낀세대라고 하는 세대이다.

같이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세대의식을 가지고 젊은 세대의 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 꼰대가 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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