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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5 [대구 칠곡]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엔, 이해 안되는 크리스마스 메뉴
  2. 2015.05.11 [대구 칠곡] 요남자 - 깔끔한 이탈리안 식당

[대구 칠곡]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엔, 이해 안되는 크리스마스 메뉴

잘먹고 잘살기 2016. 12. 25. 23:32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원하는 쌍둥엄마가 검색해서 찾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엔


상가건물 사이에 위치한 식당.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을 쓴 듯한 모습.

인테리어 소품들도 앤틱한 걸로 구비해 놨다.

기본 세팅. 포크와 스푼의 형태가 특이하다.


2층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다.

테이블이 다섯개 정도 1층에 테이블 1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세트메뉴로만 판매를 한다고 한다.


후면에는 음료와 주류


애기들을 위해서 크림 제노베제 리조또로 주문을 했다.


리코타 치즈샐러드

발사믹 드레싱에 치즈를 얹었는데,

치즈향이 진~~~했다.  다만 치즈의 양은 적어서 4명이서 맛만 보는 정도.


수제빵.  고소하긴 하다. 


마르게리따 피자. 이것도 치즈는 끝내주는 듯.

향도 그렇게 쭉쭉 늘어나는 것이 치즈의 퀄리티는 좋은듯.


크림 제노베제.

분명히 주문할때 밥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중간에 뜬금없이 파스타(면)으로 갖다 줘서 다시 나온 것이다.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면서 메뉴의 양이 많아지니 주문 착오가 있었던듯 하다.

여담이지만, 세트로 구성해 놓고서 나중에 가격을 계산해 보니 단품에 비해서 100원 싸더라는....


인테리어는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아서 연인들이 가기에 좋은 듯.


채끝 등심.

적당히 잘 구워졌고, 부드러워 쌍둥이들도 잘 먹었다.

사이드에 있는 버섯과 브로콜리 굿!!!!


스테이크를 썰어 놓은 모습.


마지막 디저트때도 주문 착오가 있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어서 요거트로 주문을 했는데,

아이스크림을 갖다 준 것이다.


다음엔 치즈피자도 한번 먹어 보고 싶긴 하다.

나오다 보니 맥주(?)를 야외에 보관하는 듯.


마지막 주문은 9시, 매주 화요일은 쉰다고 한다.


원래는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싶었고,

애기들은 리조또 하나 시켜서 간단히 먹고 오려고 했었던 계획이었지만,

크리스마스 메뉴로 인해서 이것 저것 맛은 봤지만,

의외의 지출로 인해서 그닥 좋은 기억은 아닌 저녁식사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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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 요남자 - 깔끔한 이탈리안 식당

잘먹고 잘살기 2015. 5. 11. 10:05
주말에 쌍둥이 생일을 맞이하여, 
애기들과 같이 갈만한 외식장소를 검색을 통해서 섭외를 해봤다.

몇몇 글에서 요남자를 추전하는 글들이 보여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동행교회 맞은 편 길건너서 예전 솟대마을 옆쪽에 교촌 치킨 3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테이블의 기본세팅.
기본적으로 유리컵이 세팅되어 있었으나, 애기들 접시를 내주면서 스텐레스 컵으료 교체해 줬다.


실내는 상당히 널찍하고, 깔끔한 편이며, 
안쪽에는 애기들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다.


주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

약간 보라색이 가미된 식빵인 것으로 보아 블루베리가 첨가된 것 같다.



피클도 서빙되고



주문은 스프, 에이드 2, 파스타 하나, 스테이크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커플 세트에
버섯 샐러드 하나를 주문했다.

에이드 1번 - 망고 에이드

에이드 2번  - 피치에이드


따로 주문한 버섯 샐러드.
새송이와 맛 느타리 버섯을 구워서 발사믹(?) 드레싱을 가미한 듯 하다.
양도 상당하고 버섯이 주는 포만감이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괜찮을 듯...

파스타의 옵션으로 선택한 토마토 스파게티.
결론적으로 애기들을 주기 위해서 주문한 메뉴였지만, 
36개월 애기들한테는 매웠던듯...
어른 입맛 기준으로는 맵지 않았는데 애기들 두세번 정도 먹고는 매워서 먹기를 거부했다.



치킨 스테이크.
이 메뉴도 스테이크 자체가 맵지는 않으나, 
스테이크 소스가 상당히 매운 편이다.
소스를 빼고 먹이긴 했으나 애기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메뉴.


애기들이 파스타를 못 먹어서 추가로 주문한 흑임자 치킨 필라프.
흑임자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검은 빛을 띈다.
그만큼 맛도 상당히 고소하며, 그 위에 소스가 가미되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그런데, 이 메뉴도 가끔씩 통후추가 들어가 있어서 먹기는 했지만 중간중간에 애기들이 뱉어내는 일이 있었다.
민감한 입맛을 가진 애기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메뉴인듯...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양도 많은 듯.

다만, 애기들과 같이 가서 애기들을 위한 메뉴를 주문할 때는 세심하게 알아보고 주문을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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