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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01 [대구 칠곡] 서생갈비 - 부드러운 돼지갈비
  2. 2015.01.12 등잔밑에 있던 돼지갈비 맛집 - 삼돌이 참 숯불

[대구 칠곡] 서생갈비 - 부드러운 돼지갈비

잘먹고 잘살기 2016. 11. 1. 21:01

삼겹살 보다는 돼지갈비를 좋아라하는 입맛때문에

찾아본 갈비집.


집에서는 좀 멀기는 하지만 나름 깔끔해 보여서 방문하기로 결정.


동아아울렛에서 북구 어울극장쪽으로 가다가 보면 우측에 위치한 갈비집


단순히 갈비집이라기 보다는 식육매장도 같이 겸하고 있는 갈비집이었다.



메뉴 가격은 보통 돼지갈비의 시세와 비슷하다.  200g에 8천원.

양념 정통갈비는 부위가 삼겹살이라고 한다.




뚜껑을 덮고 아래에서 가스 불을 이용해서 숯불을 붙이는 방식이다.



매장은 넓은 편이고, 한쪽에 좌식 탁자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서 애기들을 동반했을때 이용하면 편할듯 하다.


기본찬과 3인분의 고기


저 한 줄이 1인분 인듯...

2인분을 불에 올리고 남은 1인분


양념장인데 약간 끈끈하면서 짭쪼름한 맛이다.


전체적으로 고기는 굿!

칼집을 내서 그런지 부드럽고 질기지 않은 느낌이다.

고기 부위도 적당히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서 퍽퍽하지 않은듯...


몇몇 돼지갈비 식당을 가보았지만,

쌍둥이와 쌍둥이 엄마가 좋아하는 돼지갈비를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

등잔밑에 있던 돼지갈비 맛집 - 삼돌이 참 숯불

잘먹고 잘살기 2015. 1. 12. 17:20

쌍둥 엄마는 돼지갈비를 좋아라 한다.
달달한 맛이 좋아서 삼겹살 보다는 갈비를 즐겨서 먹는 편인데,

예전에 대동교 옆에 쌍쌍갈비를 자주 다녔었는데 없어진 이후로는 마땅한 돼지갈비집을 찾기가 힘들었다.

오다 가다 봤던 집앞 돼지 갈비집을 검증해 봤다.


대략 비주얼은 이렇다.

도착해서 쌍둥이들 챙기고 하는 사이에 기본찬이 세팅되고,

고기까지 세팅되는 사이에 고기는 이미 불판에...

불판이 약간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다.

불은 정말 숯불이다.


대략 저게 1인분쯤 되는 것 같다.  3인분 시켰을때 저만한 고기가 세 덩어리 정도 나왔으니...

많지도 적도 않은 양.


기본찬은 잡채, 물김치, 샐러드, 쌈무, 겉절이...

저 겉절이가 시원하니 맛있었다.


고기를 먹고 나서 시킨 소면.

위 사진의 겉절이와의 조합이 좋다.


고기를 먹다가 보니, 환기구에 불도 켜진다.


가격은 대략...  흠...


숯불에 구워 먹는 돼지 갈비의 맛은 좋고,

양은 가족끼리 가서 먹기에 적당하고 (남자들끼리 가기엔 적은 양이다)

적당한 가격인듯...

집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없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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