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7.23 [대구 칠곡] - 한식집, 미담
  2. 2015.06.01 [대구 칠곡] 김밥의 고급화? 가격을 올리기 위한 또 다른 전략? - 김선생 동천점
  3. 2015.05.25 [대구 칠곡] 오늘 잡은 소 - 점심에만 운영한다는 부페.

[대구 칠곡] - 한식집, 미담

잘먹고 잘살기 2016. 7. 23. 11:00


예전에 다니던 회사 옆건물에 생긴 한식집.


원래는 닭집이엇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한식집과 쌈밥집으로 바뀐듯 하다.

그중에 한식집 이름이 미담.


나름 깔끔한 분위기와

매일 바뀌는 반찬이 자랑이라고 한다.

아래 현수막에 적힌 것 처럼...


오늘의 주문은 '한상차람'

이집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대부분 들어가 있는 듯...


일단 쌈과 맡반찬...

게장도 있고, 샐러드



나물 종류와 짱아찌 종류...

그리고 취나물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양념장 까지....


주 메뉴 중에는 고등어 구이, 낚지 볶음,

고충장 불고가가 포함되어 있다.



된장과 돌솥밥에 누룽지 숭늉등이 나온다.


밥은 취나물밥 돌솥밥이 나온다.


메뉴 구성같은 것으로 보면,

회사 근처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다.


한식 위주의 메뉴와 매일 바뀌는 반찬이 매력적인

한식집 미담.

:

[대구 칠곡] 김밥의 고급화? 가격을 올리기 위한 또 다른 전략? - 김선생 동천점

잘먹고 잘살기 2015. 6. 1. 20:39

자주가는 병원 건물에 김밥집이 새로 생겼다.

바른 김밥 식당이라는 구호.

김선생이 메인 타이틀인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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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 [잘먹고 잘살기] - 바푸리 김밥 - 먹거리의 유행. 김밥의 시대? 에서 프랜차이즈가 김밥이 유행인 것 같다고 쓴적이 있는데 김밥이 유행이긴 한 가부다.




홀에 들어가면 한 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마음가짐.
마음에는 든다.

앞쪽에 주방을 꾸미고 안쪽에 홀을 꾸미다 보니
긴 복도 형식을 지나서 홀로 들어가야 하는 구조다.

셀프 바 형식의 물, 컵,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다.
물은 둥굴레차로만 나오는 듯.
따뜻한 물은 여름이라서 그런지 나오지 않았다.

주문한 김밥.
왼쪽은 크림치즈 호두김밥.
오른쪽은 매운제육쌈깁밥.

크림치즈 김밥의 꼬다리.
정말 크림치즈가 새끼손가락 굵기 만한 것이 들어 있다.
메뉴의 이름만 보고 대충 슬라이스 치즈로 둘러 놓았을 것이라는 기대를 깨주는 멋진 비주얼의 치즈다.


잘라 놓은 김밥에서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크림치즈.
크림치즈와 당근 사이에 호두도 보인다.
크림치즈 호두김밥의 가격은 4천 500원.

이건 제육쌈 김밥.
정말로 제육을 싸서 넣었다.
매운 제육쌈김밥의 가격도 4500원.

이건 철판 불고기 덮밥.
달달한 맛이라서 애기들이 먹기에 상당히 좋은 메뉴인듯.

매운 재료는 하나도 들어간 것이 없다.

먹어보면 그냥 달달~~




김밥천국이 김밥 한줄에 천원에 팔던 시절이 얼마되지 않은 듯한데,

고봉민 김밥을 시작으로 앞구정에 야채김밥 같은 고급화 전략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예전에 천원 하던 김밥이 지금은 천오백원 정도에 팔리지만, 

들어간 재료의 퀄리티나 특이함은 인정한다하더라도 일반 김밥의 세배나 되는 가격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제 김밥은 지나가다가 한줄 사서 먹을 만한 메뉴를 넘어서 하나의 요리로 발전하고 있는듯 하다.


앞으로 어떤 다양한 김밥들이 나올 것이며, 나왔는지 궁금하다.



:

[대구 칠곡] 오늘 잡은 소 - 점심에만 운영한다는 부페.

잘먹고 잘살기 2015. 5. 25. 14:51

오늘 점심은 전에 쌍둥이 엄마가 가본 적 있다는 오늘 잡은 소 라는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점심시간에만 운영하는 미니 고기 부페(?)가 있다고 했다.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좀 어두운 편이었다.

그래도 나름 잘 정리된 분위기이고,

점심을 먹으면서 저녁을 먹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ㅎㅎ


사진이 흔들렸는데,
주 메뉴는 육회와 생고기인듯 하고 나머지는 식사메뉴가 서빙되고 있었다.

물론 주류도 많이 있고...


야채 코너, 반찬코너, 런치 셀프 코너가 운영되고 있었다.

셀프코너의 메뉴는 불고기와 돼지고기 주물럭, 그리고 밥 두가지, 호박죽이 있었다.

불고기.  부페식으로 서빙되는 것 치고는 나름 퀄리티가 괜찮다.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버섯도 들어 있다.


반찬코너의 반찬들.
샐러드, 김치, 파김치, 마늘 절임...


대략 이런 세팅.


이건 돼지고기 주물럭.
이것도 부페식으로 서빙된다.


오늘의 밥상.


나름 깔끔한 불고기와 칼칼한 돼지고기 주물럭을 취향에 따라서 양껏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쌈채소도 양껏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듯.

가격은 1인당 7천원.  쌍둥이들은 몇개월인지 묻지도 않고 계산을 안하신다.

양이 좀 되시는 분들은 가성비 최고 일듯...


입구에는 정육점이 위치하고 있어서 고기도 판매하고 있었다.


위치는 50사단 남문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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