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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29 대구 중구 삼덕동 태국음식 - 카오쏭
  2. 2023.12.26 다이소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3. 2023.12.03 라면 - 돈사골 새우라면
  4. 2023.11.20 김장수육
  5. 2020.03.23 코로나19 시국의 대구생활
  6. 2020.03.20 주택 담보대출 대환 신청기
  7. 2020.01.26 북벌에 숨겨진 뒷 이야기
  8. 2019.08.19 [대구 칠곡] 도담 손만두
  9. 2019.07.29 더위극뽁! 쿨스카프 사 봤습니다.
  10. 2019.07.28 대구 라이키즈

대구 중구 삼덕동 태국음식 - 카오쏭

잘먹고 잘살기 2024. 1. 29. 22:29

주말을 맞이해서 딸래미가 전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다고 하던 태국식 닭고기 국수를 먹으러 삼덕동 카오쏭에 다시 방문했다.

 

위치는 삼덕초등학교 입구 바로 맞은편 골목이다.

 

건물 외관은 평범한 가정집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처음 방문할때는 긴가 민가하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카오쏭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작지 않은 공간에 각종 소품들로 장식된 홀이 있고,

테이블은 7~8개 정도 세팅되어 있다.

 

 

메뉴는 메인메뉴와 사이드, 드링크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메뉴는 커리류, 쌀국수류, 볶음류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전에 먹어보고 잊지 못했던 닭고기 볶음면을 덜 맵게 하나, 

일반 맵기로 하나 주문 했다.

덜 맵게 주문한 닭고기 볶음면.

고추가 없이 계란만 얹어져 나왔다.

매운맛이 덜해서 그런지 끝 맛이 짜장면과 비슷했다.

 

일반적인 맛의 닭고기 볶음면은 고추가 들어 있고 약간은 더 칼칼해서

입맛을 돋우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닭고기 볶음면은 면의 식감이 좋아서 다시 생각나는 맛이다.

 

다음은 팟타이다.

팟타이의 특징은 생 숙주를 얹어 줘서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볶은 숙주보다는 확실히 기억에 남는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야채춘권 튀김이다.

서빙되었을때 바로 튀겼는지 한입 먹고는 입천장이 다 벗겨질 뻔 했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식감이 좋고 간은 약간 센 편인 식당이다.

현지음식의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듯 해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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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잘먹고 잘살기 2023. 12. 26. 15:50

 

별걸 다 파는 다이소

다이소에서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 캡슐이 나왔다고 해서 냉큼 구매해 봤다.

다이소 커피 캡슐

에티오피아 게이샤 블랜드와 아라비카  마일드 블랜드 커피캡슐 두가지 인데, 

게이샤 블랜드는 10개 1세트 5000원, 마일드 블랜드는 10개 3000원 이다.

맛은 마일드 블랜드가 좀 더 헤비하다고 표현이되어 있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게이샤 블랜드가 조금 더 진하고 약간 꽃 향기 같은 첫 맛도 있었다.

캡슐은 왼쪽 금색 계열이 마일드 블랜드, 오른쪽 보라색이 게이샤 블랜드이다.

추출했을때 크레마는 다른 커피들과 비슷하게 나오는 듯하고

단가 기준 캡슐당 500월, 300원 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성비 일듯 하다.

스타벅스 캡슐에 비해서는 향이라던가, 맛에서 약간 부족함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쿠팡에서 파는 일반 브랜드 캡슐들과는 거의 차이가 없거나 좀더 나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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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 돈사골 새우라면

잘먹고 잘살기 2023. 12. 3. 13:31

오늘 점심은

이마트 24에서만 판다는 돈사골 새우라면을 먹어봤다.

 

구성은 면, 분말스프, 후첨 분말 스프, 향미유가 들어 있다.

 

 

면은 컵라면 치고는 좀 굵은데 약간 칼국수 스타일이다.

 

면 아래에는 후레이크들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주로 파가 많이 들어 있으며, 새우 맛을 내기 위한 후레이크들이 포함되어 있다.

 

스프 색은 약간 연한 편이고 스프 분말만 들어 있는 스타일이다.

 

후첨스프를 넣기 전에는 연한 색깔의 국물이고

후첨 스프와 향미유를 첨가하면 사골 같은 국물이 되면서 이름 처럼 돈사골 스타일의 새우라면이 완성된다.

 

사골 스타일의 육수 때문인지 새우의 향은 다른 새우라면 보다 좀 약한 편이고

맵지는 않아서 아이들도 같이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새우와 사골의 조합은 새우 향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서 취향에는 맞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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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육

잘먹고 잘살기 2023. 11. 20. 19:42

낙엽도 떨어지고 날씨가 매서워지면 

어머니들은 김장을 생각하시게 된다.

요즘은 김장을 포기하는 세대가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네 어머니들은 김장을 해야 겨울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생각하시고,  겨울 한철 반찬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비타민과 유산균의 중요한 공급처이고 생김치는 생김치대로 익으면 익은대로, 묵은지는 묵은지대로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아닌가 한다.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장수육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절인 배추에 양념을 무칠때 한켠의 솥에서 끓고 있는 돼지수육.

물에 월계수잎 몇장, 통후추, 대파  등을 넣고 20~30분간 끓여서 숭덩숭덩 썰어내면 김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김장수육이 완성된다.

올해도 먹음직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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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의 대구생활

하루하루이야기 2020. 3. 23. 15:35

코로나19때문에 전세계가 재앙 수준으로 대응을하고 있는 현재 시국이 걱정스럽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삶을 이렇게나 바꿀 수 있다는 점에 놀라고 있는 요즘이다.

 

펜데믹 선언 이전에 엄청난 확진자 수를 나타냈던 대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거의 1개월째 집- 회사, 회사 -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한 달이상 계속된 슬기로운 감금생활(?)을 탈출하기 위해서 외출을 감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가온 봄을 느끼기 위해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썼고, 강아지 같은 애완동물을 산책 시키는 사람들도 많았다.

 

확진자 수가 줄어 들고 있다지만, 바이러스의 특성상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확산 속도를 줄이거나 하는데는 효과가 있겠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관리되기는 힘들 것 같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되는데, 뉴스에 의하면,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고, 

백신 접종과 면역력 향상에도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각자의 생각에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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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담보대출 대환 신청기

하루하루이야기 2020. 3. 20. 09:46

최근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긴급 인하한 관계로

금리가 많이 떨어져서 주택 담보대출을 갈아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택금융공사 콜센터에 문의를 하니,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만든 '스마트 주택금융' 앱을 통해서 진행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다.

 

앱에서 기본 정보를 입력해서 신청해 보니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입력할 내용이 좀 많아서 본인에 대한 정보, 배우자에 대한 정보, 자녀에 대한 정보, 담보 물건에 대한 정보 등 입력화면이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입력할 내용이 많다보니, 고민하다가 앱 로그인 시간을 초과해서 일부 정보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다시 로그인을 해서 기존 정보를 불러와 실행해야 한다.

 

3월 1일부터는 기존 대출 상환 목적의 대출은 증액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에는 대출실행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입력 후 대출실행 기관 콜센터에서 

입력된 내용에 대해 확인하는 전화를 준다. 

이때, 잘못 입력된 내용은 정정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 안내를 문자로 보내준다.

 

현재 여기까지 진행 중이며 서류 제출 후 최종 심사가 진행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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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벌에 숨겨진 뒷 이야기

관심사/다큐멘터리 2020. 1. 26. 13:15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라는 말이 있다.

 

역사는 있는 그대로의 기록이 아니라 승자의 시선을 통해서 기록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학교에서 국사시간에는 효종대왕의 북벌은 민족의 자주적인 기상을 발현한 것으로 배웠지만, 

아래 영상으로 보면 지배층의 체제유지를 위한 명분으로 활용이 된 사상이라는 것이다.

실질적인 것보다는 대의 명분만을 중시해서 그들만의 세계를 유지하겠다는 의미가 깔려 있는 사상인 것이다.

 

조선 후기에 나타나던 이런 현상들이 지금은 기술혁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의 타다 논쟁과 같이 외국은 우버, 에어앤비와 같이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우리나라는 기득권의 입김때문에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북벌과 대명의리론을 주장하던 조선 후기와 비슷해 보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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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 도담 손만두

잘먹고 잘살기 2019. 8. 19. 08:31

반가운 인사가 걸려있는 만두집.
 
얼마전에 군만두를 포장해서 먹어 봤는데, 직접 먹어보려고 주말에 방문해봤네요.

전제적으로 만두를 중심으로 분식메뉴들이...

정말 만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제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자주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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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극뽁! 쿨스카프 사 봤습니다.

하루하루이야기 2019. 7. 29. 08:17

어찌어찌 에어컨이 약한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된 상황.

삼복더위를 잘 지내보기 위해 고민과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아이템.

쿨  스카프.
궁즉통이라 했던가?
세상에는 역시나 나보다 먼저 격어보고 고민한 사람들이 많다는거...  실감하게 됩니다.

안에 냉매가 들어 있고
겉에 파우치가 있는 형태

이렇게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사용하는 거랍니다.

일단 써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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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이키즈

육아 2019. 7. 28. 09:58
주말을 맞아서
엑스코에
라이키즈 시즌3에 다녀왔네요.


라이키즈하면
튜브썰매!
이번에도 있습니다.

열번은 탄거 같네요.


안쪽에는 스낵바가 있어서 이것저것 먹을것도 많이 있네요.
특히 신기했던건 라면을 자동으로 끓여주는 기계.
이거 편하긴 하네요.

참고로 라면은 개당 4천원.

라이키즈 홀 안에는 냉방이 정말 빵빵해서 추웠네요.
애들은 얇은 외투가 필요할거 같네요.

마침 마마무 콘서트라서 1층 로비가 대박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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