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영화'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5.06.24 머니볼 - 야구계에 한방을 날린 사나이
  2. 2015.04.14 눈물 젖은 짜장면...
  3. 2015.03.05 어벤져스2 한글 예고편
  4. 2013.09.10 보고싶은 영화 - 엘리시움
  5. 2013.07.27 작전 (2009)
  6. 2011.08.21 최종병기 활 -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최고의 추격씬
  7. 2010.12.30 아버지의 사랑과 현대 대량문명에 대한 유쾌한 풍자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8. 2010.12.23 청년실업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믹 만평 - 방가?방가!
  9. 2010.12.17 [팀버튼 감독]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이상한나라의 앨리스(2010)

머니볼 - 야구계에 한방을 날린 사나이

관심사/영화 2015. 6. 24. 08:30


메이저 리그에서 제일 가난한 구단의 단장인 빌리빈.

그가 타성에 젖은 메이저리그에 데이터에 기반한 야구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야구의 기본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뜻한 바를 이루어 내기 위한 추진력과 같은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빅 데이터 시대에 볼만한 영화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접근했던 영화였지만, 

그보다는 경영자로서의 통찰과 조직을 운영해 나가는 방법과 리더십에 대한 부분이 더 와 닿았던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빌리빈은 아직까지도 애슬래틱스의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운영 방침을 벤치마킹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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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짜장면...

관심사/영화 2015. 4. 14. 22:59

아...  

진짜루는 어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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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한글 예고편

관심사/영화 2015. 3. 5. 18:13

작년에 서울에서 찍었던 어벤져스2.

예고편을 공개했다는데...

어디가 서울인지 나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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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영화 - 엘리시움

관심사/영화 2013. 9. 10. 12:13


예고편만 보면 양극화의 끝을 보여주는 영화인듯.


상위 1%에 들어간 자들과 들지 못한 자들의 투쟁이 주된 이야기가 될듯.

볼거리는 참 많아 보여서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도 좋은 영화일것 같다.




:

작전 (2009)

관심사/영화 2013. 7. 27. 23:33
작전
  • 감독 : 이호재
  •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강현수
    전직 조폭 황종구 일당에게 엮여 600억 주식작전에 도전하다! <..
    더보기

근래에 읽은 책과 잘 매칭되는 영화.
금융은 착취산업이며, 누군가는 덫을 놓고 누군가는 그 덫에 걸려든다.

영화 초반 김무열이 전화통화하는 대사 중에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개미들이 있는한 주식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요즘 다시 관심사가 재테크로 돌아가고 있는듯...


P.S.  DGS홀딩스의 DGS가 독가스의 약자라는 거에 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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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최고의 추격씬

관심사/영화 2011. 8. 21. 00:41


먼저 사진의 출처는 씨네 21 임을 밝혀둡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병자호란 시기를 배경으로 활을 매개체로 이야기를 상당히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중반쯤부터의 추격씬은 관객들롤 하여금 손에 땀을 쥐도록 만들며,

그 와중에 잃지 감동과 해학까지 적절히 섞인 최고의 영화인듯 하다.

박해일의 첫 사극이라고 하는데...  역시 프로답게 너무나 잘 해내는듯...

그리고 역시 문채원은 사극에 참 잘 어울리는 배우인듯...   

마지막으로 류승룡의 카리스마는 역시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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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과 현대 대량문명에 대한 유쾌한 풍자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관심사/영화 2010. 12. 30. 11:09



정어리가 주산업인 대서양의 작은섬에 사는 엉뚱한 과학자 플린트.

거듭된 실패와 주위사람들의 조롱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열정으로 엉뚱 발랄한 것들을 발명하던 그는 어느날 물로 음식을 만드는 기계를 발명하게 된다.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로 음식 만드는 기계를 테스트 해보지만, 전력 부족으로 인해서 실패하게 되고, 플린트는 마을의 관광단지 개관식에서 몰래 전원을 사용하려다 음식 기계가 날아가 버리고 그로 인해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리게 된다.

음식비를 만들어낸 플린트는 섬의 영웅이 되었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걱정하며 말리려는 아버지와 갈등을 겪게 되고, 섬의 관광산업을 키워 돈을 벌려는 시장은 플린트를 꼬셔서 음식 기계를 너무 많이 사용하도록 만든다.

이후의 스토리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의 모험 스토리를 따르고 있지만, 마지막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됨으로써 플린트는 아버지와 갈등을 풀게 된다.

통제가 되지 않은 음식기계는 현대 문명사회의 대량생산, 대량 유통의 부작용에 대해서 풍자하고 있는듯 하고, 통제되지 않은 대량문화를 향한 인간의 욕망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웃고 즐기는 가운데 가족, 특히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한다면 강추!

p.s  굿모닝 팝스 2010년 7월 Screen English에 선정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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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믹 만평 - 방가?방가!

관심사/영화 2010. 12. 23. 13:16


그동안 조연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인권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방가방가.

한국인과 외국인을 넘나드는 김인권의 표정과 말투. 유명배우가 아니었다면 정말 속았을지도 모를 외국인 연기인듯...

특히, 찬찬찬이라는 노래를 외국인들에게 이해시키는 방법은 고민을 많이 한듯...

또한 욕의 새로운 분류법에 대한 지식(?)도 친절하게 정리를 해준다.  

웃음의 코드도 있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외국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학대같은 내용들, 외국인 노동자를 연기한 배우들의 대사는 다원화 되어가는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올해에 좋은 영상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니 웃음을 원한다면 볼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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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감독]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이상한나라의 앨리스(2010)

관심사/영화 2010. 12. 17. 00:45

두 영화 모두 팀버튼 감독의 영화이다. 

팀버튼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잘 나타나는 영화인듯 하다.

조니뎁이 나온다는게 공통점이지만...  처음엔 둘다 조니뎁인지 몰랐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 앨리스의 매드 해터. 이게 둘다 조니뎁이란 말인가? 

캐러비안의 해적에서 나오던 그모습은 어디로?

역시 조니뎁. 왜 최고의 배우인지 알것 같다.

 

그리고 또 한명의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  찰리 엄마와 붉은 여왕이 동일 인물일 줄이야...

괴팍한 붉은 여왕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첫 등장부터 "내 타르트 누가 먹었어~~~~~~?" 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등장하는 범상치 않은 등장.


팀버튼 감독의 영화에선 캐릭터들의 독특한 매력들이 너무나 잘 나타나는 것 같다.

또한 약간은 기괴한 분위기가 묘한 기분이 들도록 한다.

두영화를 볼때, 인물과 배우들의 변신하는 모습을 비교해 가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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