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육

잘먹고 잘살기 2023. 11. 20. 19:42

낙엽도 떨어지고 날씨가 매서워지면 

어머니들은 김장을 생각하시게 된다.

요즘은 김장을 포기하는 세대가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네 어머니들은 김장을 해야 겨울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생각하시고,  겨울 한철 반찬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비타민과 유산균의 중요한 공급처이고 생김치는 생김치대로 익으면 익은대로, 묵은지는 묵은지대로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아닌가 한다.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장수육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절인 배추에 양념을 무칠때 한켠의 솥에서 끓고 있는 돼지수육.

물에 월계수잎 몇장, 통후추, 대파  등을 넣고 20~30분간 끓여서 숭덩숭덩 썰어내면 김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김장수육이 완성된다.

올해도 먹음직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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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의 대구생활

하루하루이야기 2020. 3. 23. 15:35

코로나19때문에 전세계가 재앙 수준으로 대응을하고 있는 현재 시국이 걱정스럽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삶을 이렇게나 바꿀 수 있다는 점에 놀라고 있는 요즘이다.

 

펜데믹 선언 이전에 엄청난 확진자 수를 나타냈던 대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거의 1개월째 집- 회사, 회사 -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한 달이상 계속된 슬기로운 감금생활(?)을 탈출하기 위해서 외출을 감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가온 봄을 느끼기 위해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썼고, 강아지 같은 애완동물을 산책 시키는 사람들도 많았다.

 

확진자 수가 줄어 들고 있다지만, 바이러스의 특성상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확산 속도를 줄이거나 하는데는 효과가 있겠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관리되기는 힘들 것 같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되는데, 뉴스에 의하면,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고, 

백신 접종과 면역력 향상에도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각자의 생각에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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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담보대출 대환 신청기

하루하루이야기 2020. 3. 20. 09:46

최근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긴급 인하한 관계로

금리가 많이 떨어져서 주택 담보대출을 갈아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택금융공사 콜센터에 문의를 하니,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만든 '스마트 주택금융' 앱을 통해서 진행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다.

 

앱에서 기본 정보를 입력해서 신청해 보니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입력할 내용이 좀 많아서 본인에 대한 정보, 배우자에 대한 정보, 자녀에 대한 정보, 담보 물건에 대한 정보 등 입력화면이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입력할 내용이 많다보니, 고민하다가 앱 로그인 시간을 초과해서 일부 정보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다시 로그인을 해서 기존 정보를 불러와 실행해야 한다.

 

3월 1일부터는 기존 대출 상환 목적의 대출은 증액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에는 대출실행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입력 후 대출실행 기관 콜센터에서 

입력된 내용에 대해 확인하는 전화를 준다. 

이때, 잘못 입력된 내용은 정정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 안내를 문자로 보내준다.

 

현재 여기까지 진행 중이며 서류 제출 후 최종 심사가 진행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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