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살기'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16.08.21 보양식 - 팔공산 녹수정 누룽지 오리백숙
  2. 2016.07.23 [대구 칠곡] - 한식집, 미담
  3. 2015.12.24 짬뿡라면대전 - 갓짬뽕
  4. 2015.10.05 대구 칠곡 - 다문화 잔치거리
  5. 2015.08.24 홈쿠킹 - 양면팬 사용기
  6. 2015.07.16 [대구 북구]깔끔한 돈가스 - 카츠 앤 커리
  7. 2015.07.05 든든한 닭칼국수 - 예손가
  8. 2015.07.01 팀탐 - 악마의 과자
  9. 2015.06.26 비오는 날 짬뽕 - 대가야성
  10. 2015.06.15 대구 칠곡 - 기와집 보쌈 1

보양식 - 팔공산 녹수정 누룽지 오리백숙

잘먹고 잘살기 2016. 8. 21. 17:05

뒤늦은 보양식.

팔공산 녹수정에서 한방오리백숙으로...


메뉴판에 견과류가 많다고 적어 놓으셨던데...  정말 많다.

쌍둥이들도 맛있다고

주차장도 넓고...

나름 시원한 산바람도 쐬고...

맛있는 보양식도 먹고...



:

[대구 칠곡] - 한식집, 미담

잘먹고 잘살기 2016. 7. 23. 11:00


예전에 다니던 회사 옆건물에 생긴 한식집.


원래는 닭집이엇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한식집과 쌈밥집으로 바뀐듯 하다.

그중에 한식집 이름이 미담.


나름 깔끔한 분위기와

매일 바뀌는 반찬이 자랑이라고 한다.

아래 현수막에 적힌 것 처럼...


오늘의 주문은 '한상차람'

이집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대부분 들어가 있는 듯...


일단 쌈과 맡반찬...

게장도 있고, 샐러드



나물 종류와 짱아찌 종류...

그리고 취나물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양념장 까지....


주 메뉴 중에는 고등어 구이, 낚지 볶음,

고충장 불고가가 포함되어 있다.



된장과 돌솥밥에 누룽지 숭늉등이 나온다.


밥은 취나물밥 돌솥밥이 나온다.


메뉴 구성같은 것으로 보면,

회사 근처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다.


한식 위주의 메뉴와 매일 바뀌는 반찬이 매력적인

한식집 미담.

:

짬뿡라면대전 - 갓짬뽕

잘먹고 잘살기 2015. 12. 24. 01:37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이 유행하던 몇년전  바람이

요즘은 짜장면과 짬뽕으로 다시 일고 있는 분위기다.


짜왕이 인기를 끄니까 각 회사별로

짜장면을 출시하고, 짬뽕으로 전선을 확대하는 모양새이다.


그 중에 삼양에서 만든 갓짬뽕을 구해서 먹어봤다.

국물은 굉장히 빨갛고, 면발은 약간 굵은 수준.

좀 많이 매운 편이고,

국물은 다시마 국물맛이 좀 한데, 너구리와 비슷한 느낌이 좀 있다.

얼큰한 매운맛 보다는 칼칼하다는 느낌이 좀 강한듯.


끓이기 전의 면발.

굵기는 짜왕과 비슷하고,

그외에는 별로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일반 분말 스프이고, 건더기 스프, 조미유 스프의 구성이다.


매운 라면을 즐기는 취향에 잘 맞을 듯 한 라면.



:

대구 칠곡 - 다문화 잔치거리

잘먹고 잘살기 2015. 10. 5. 17:26


칠곡시장에 다문화 관련 식당들이 생겼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위치는 칠곡시장 바로 뒷 라인.

처음에는 찾기도 애매하고, 안내 표시도 없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그냥 칠곡시장 뒷쪽 출입구로 내려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다문화 거리의 입구

각 나라별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필리핀의 메뉴.


터키의 메뉴

베트남도 있고...  페루, 콜롬비이 같은 남미도 있다.

네덜란드도 있다.


앞쪽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어서

부스에서 사다가 먹을 수 있는 구조이다.


필리핀 부스에서 산 바나나 튀김이다.

터키 부스의 난과 버터 카레.

카레는 약간 묽다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맞는 편이었다.

난은 방금 구워서 그런지 쫀득한 것이 제대로 였다.


밥도 따로 주는데...
카레라이스로도 즐길 수 있다.


이건 네덜란드 음식.
이름 쌈사라고 한다.
코스트코 소고기 베이크와 비슷하지만 치즈가 없다.


가까운 곳에서 다문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자주 들를 듯 하다.


:

홈쿠킹 - 양면팬 사용기

잘먹고 잘살기 2015. 8. 24. 10:06
쌍둥이들이 외가집에 갔을때, 
외할머니께서 해주신 구운 치킨을 맛있게 잘 먹었다면서, 
쌍둥엄마가 구입을 제안했던, 
양면 후라이팬.

솔직히 처음에는 별 차이가 있겠어?
비싸기만 하고 설거지도 힘들고...
관리하기 힘들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사는 그 순간까지도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다.

그런데, 처가에서 쌍둥이들이 먹었다는 치킨을 실제로 먹어 보고는 마음이 달라졌다.
약한 불에 소금과 후추만 넣어서 구운 치킨.

비주얼은 좀 안 좋은 고기들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파는 구운 치킨의 맛과 별반 차이가 없는듯...

다른 재료는 들어간 것이 없고 닭고기, 소금, 후추만 넣어서 약한 불에 구웠다.
다만 닭껍질의 양을 잘 조절해야 기름양이 조절이 될듯.
구우면서 닭껍질이 녹아 기름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육즙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취향에 따라서 양조절을 해 줘야 닭고기가 덜 푸석 거릴듯 하다.

마트에서 볶음용 닭고기가 5500~9000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보통 시켜서 먹는 치킨이 14000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치킨을 즐길 수 있을듯 하다.

거기다 애기들을 위해서는 조리 과정을 믿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찍지는 못했지만 야채도 굽고, 

양면팬에 굽지는 않았지만 소고기 우둔살도 굽고...

구운 요리로 해결한 색다른 주말 저녁식사였다.

:

[대구 북구]깔끔한 돈가스 - 카츠 앤 커리

잘먹고 잘살기 2015. 7. 16. 01:17

요즘 침산동 쪽으로 나갈 일이 많아졌습니다.

2주 연속 침산동 카츠앤 커리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네요.

침산동 푸르지오 2차(?) 상가에 위치한 돈가스 집입니다.


홀에 테이블은 5개 정도 되는 작은 돈가스 집입니다.

주방도 저렇게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구조네요.


메뉴판입니다.
가츠 종류와 커리 종류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입니다.  중간에 있는 양파절임(?)은 쌍둥이 엄마나 저나 입에 잘 맞네요.

피클은 붉은 색 물을 들인 것이 특이합니다.


쌍둥이들을 위해서 시켜 준 옛날 돈가츠,

하나를 저렇게 각각으로 나눠서 주셨네요. 샐러드도 별도로 세팅해 주시고 밥도...

옛날 돈가스는 맵지 않고 기본 소스를 찍어서 먹는 거라 애기들한테는 딱일 듯 합니다.


생선 카츠네요.

흰살 생선이 두툼합니다.
튀김옷은 얇으면서도 바삭하네요.


이집의 백미 양파 돈가츠입니다.

돈가츠 위에 양파가 많이 올라가 있어요.

소스는 약간 달달한 맛이 납니다.


이건 두번째 갔을때 쌍둥이들한테 시켜준 고구마 돈가츠.

고구마 향이 진하고 생각보다는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신메뉴라고 하네요.


치킨 커리입니다.

쌍둥이 엄마는 야채 건더기가 없어서 별로라고 하던데, 제 입맛에 오히려 맞았네요.


무엇보다 애기들이 입맛에 맞아 해서 좋은 돈가츠, 커리집입니다.

주말에 가끔 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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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닭칼국수 - 예손가

잘먹고 잘살기 2015. 7. 5. 03:04

주말 점심.
집에서 밥먹기는 싫고, 마침 나갈 일도 있고 해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대구 북구청 앞에 있는 예손가.

칠곡에도 생겼었는데, 문을 닫아 버렸다.




기본 메뉴.  칼국수 종류와 만두, 수육이 있다.



세트 메뉴.  


홀은 넓은 편이며 안쪽에 방도 마련되어 있다.
냉장고 옆에는 밥도 마련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역시 칼국수는 김치와의 조합이 중요하다.


김치는 테이블에 이렇게 배치해 놓고, 접시에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기들 메뉴로 시킨 손만두.

노란 만두피가 인상적이다.

내용물은 돼지고기와 부추가 들어 있다.


드디어 나온 닭칼국수의 비주얼.

파채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 있고,

파 아래에 닭고기가 적지 않은 양이 들어가 있다.

면은 쫄깃하고 쫀득한 전형적인 칼국수 면이다.


닭 칼국수용 양념을 넣어서 먹어 보라고 하는 안내문.


닭 칼국수 전용 양념.

이 정도면 되려나...


든든한 한끼로 나름 괜찮은 닭 칼국수.

닭 육수 특유의 향이 거북하다면 양념을 추가해서 먹는 것도 괜찮을 듯 하고, 

닭 육수를 좋아한다면 양념을 넣기보다는 그대로 먹어보는 게 나을 듯 하다.


추가로 밥도 제공하고 있어서 양적으로 부족하진 않을 듯하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끼를 해결하기에는 딱인듯.

:

팀탐 - 악마의 과자

잘먹고 잘살기 2015. 7. 1. 03:36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과자 팀탐.
소위 말하는 악마의 과자.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다는 그 과자.

양은 100그램.
가격은 2천원.

초코렛, 딸기 카푸치노가 있었는데 오늘은 초코렛.

양이 많지는 않다.

안에는 과자가 들었는데,
기본적으로 많이 달지는 않은 초코에
나름 독특한 맛이 있다.

여러가지 맛이 있으니 나도 한 번으로 끋내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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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짬뽕 - 대가야성

잘먹고 잘살기 2015. 6. 26. 16:49
비도 오고
구내식당도 복잡하고...
짬뽕을 먹으러 남부정류장 옆 대가야성으로 갔다.

짬뽕의 비주얼.

오징어가 제일 많이 들었고 홍합(진주담치)도 간간히 보인다.
돼지고기를 더해서 육수에 맛을 더하고 있다.

중국집의 공통 세팅.

양파는 보라색 양파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점심시간에는 주차가 쉽지만은 않다.

역시 비오는 날엔 짬뽕이 굿!
:

대구 칠곡 - 기와집 보쌈

잘먹고 잘살기 2015. 6. 15. 01:53

매운 보쌈김치가 생각나서

기와집 보쌈을 가보기로 했다.


매번 포장해다가 먹다가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본 상차림.
보쌈 소짜를 주문했는데, 야채와 보쌈고기와 백김치가 한 접시에 나온다.

애기들이 제일 좋아하던 마요네즈 샐러드.


포장해 갈때는 양이 얼마되지 않던, 
우거지국이 매장에서는 많이 나온다.

소짜인 관계로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두명이서 먹기에는 약간 적은 양.
소짜는 칼국수 같은 것을 시키면서 같이 먹을 만한 양이다.

보쌈김치.
예전보다는 덜 맵고 약간 더 달아진듯.


애기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시킨 칼국수.
정말로 칼로 썰은듯한 면발.
면발은 밀가루만으로 빚은것 같지는 않다.

매뉴는 칼국수, 보쌈, 전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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