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해당되는 글 45건

  1. 2016.07.23 [대구 칠곡] - 한식집, 미담
  2. 2016.04.07 올란도 타이어 교체
  3. 2015.10.05 대구 칠곡 - 다문화 잔치거리
  4. 2015.07.16 [대구 북구]깔끔한 돈가스 - 카츠 앤 커리
  5. 2015.07.05 든든한 닭칼국수 - 예손가
  6. 2015.06.26 비오는 날 짬뽕 - 대가야성
  7. 2015.06.21 [대구 칠곡] 세탁기 분해 청소 후기
  8. 2015.06.15 대구 칠곡 - 기와집 보쌈 1
  9. 2015.06.10 택시요금 대불제 - 카드 단말기 고장에 대한 대응방법.
  10. 2015.06.01 [대구 칠곡] 김밥의 고급화? 가격을 올리기 위한 또 다른 전략? - 김선생 동천점

[대구 칠곡] - 한식집, 미담

잘먹고 잘살기 2016. 7. 23. 11:00


예전에 다니던 회사 옆건물에 생긴 한식집.


원래는 닭집이엇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한식집과 쌈밥집으로 바뀐듯 하다.

그중에 한식집 이름이 미담.


나름 깔끔한 분위기와

매일 바뀌는 반찬이 자랑이라고 한다.

아래 현수막에 적힌 것 처럼...


오늘의 주문은 '한상차람'

이집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대부분 들어가 있는 듯...


일단 쌈과 맡반찬...

게장도 있고, 샐러드



나물 종류와 짱아찌 종류...

그리고 취나물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양념장 까지....


주 메뉴 중에는 고등어 구이, 낚지 볶음,

고충장 불고가가 포함되어 있다.



된장과 돌솥밥에 누룽지 숭늉등이 나온다.


밥은 취나물밥 돌솥밥이 나온다.


메뉴 구성같은 것으로 보면,

회사 근처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다.


한식 위주의 메뉴와 매일 바뀌는 반찬이 매력적인

한식집 미담.

:

올란도 타이어 교체

관심사/자동차 2016. 4. 7. 09:02


2012년 10월부터 달려준 출고형 타이어가

6만 5천킬로를 달리면서 수명이 다 된듯 하여 교체를 해 주었다.


가격을 알아보니, 동일한 출고형 (금호 KH25) 타이어는 9만 7천원,

그보다 상위 모델인 솔루스 TA31은 9만 4천원.


고민할 필요 없이 TA31을 선택했지만,

TPMS 센서를 GM정품으로 사용할 경우, 짝당 1만원 추가.


애기들도 태우고 다니는 만큼 안전하게 가는 걸로 하고 TPMS 센서까지 추가해서

짝당 10만 4천원에...



새 신발을 신기 위해서 들려 있는 올랭이.




생각보다 브레이크 디스크가 크지는 않은 듯...


올랭이의 새신발이 될 타이어들


타이어 교체를 위해서 여기저기 알아 봤지만,

생각보다는 싼 가격에 잘 교체한듯.

TA31을 동일한 결제 조건에 인터넷 판매 가격을 보니 짝당 10만 3천원 정도 하는 것 같고,

대구에 유명한 타이어 장착점에 연락을 해봐도 9만원대 후반이던데...

나름 전화하고 발품 판 보람은 있는듯...



:

대구 칠곡 - 다문화 잔치거리

잘먹고 잘살기 2015. 10. 5. 17:26


칠곡시장에 다문화 관련 식당들이 생겼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위치는 칠곡시장 바로 뒷 라인.

처음에는 찾기도 애매하고, 안내 표시도 없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그냥 칠곡시장 뒷쪽 출입구로 내려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다문화 거리의 입구

각 나라별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필리핀의 메뉴.


터키의 메뉴

베트남도 있고...  페루, 콜롬비이 같은 남미도 있다.

네덜란드도 있다.


앞쪽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어서

부스에서 사다가 먹을 수 있는 구조이다.


필리핀 부스에서 산 바나나 튀김이다.

터키 부스의 난과 버터 카레.

카레는 약간 묽다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맞는 편이었다.

난은 방금 구워서 그런지 쫀득한 것이 제대로 였다.


밥도 따로 주는데...
카레라이스로도 즐길 수 있다.


이건 네덜란드 음식.
이름 쌈사라고 한다.
코스트코 소고기 베이크와 비슷하지만 치즈가 없다.


가까운 곳에서 다문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자주 들를 듯 하다.


:

[대구 북구]깔끔한 돈가스 - 카츠 앤 커리

잘먹고 잘살기 2015. 7. 16. 01:17

요즘 침산동 쪽으로 나갈 일이 많아졌습니다.

2주 연속 침산동 카츠앤 커리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네요.

침산동 푸르지오 2차(?) 상가에 위치한 돈가스 집입니다.


홀에 테이블은 5개 정도 되는 작은 돈가스 집입니다.

주방도 저렇게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구조네요.


메뉴판입니다.
가츠 종류와 커리 종류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입니다.  중간에 있는 양파절임(?)은 쌍둥이 엄마나 저나 입에 잘 맞네요.

피클은 붉은 색 물을 들인 것이 특이합니다.


쌍둥이들을 위해서 시켜 준 옛날 돈가츠,

하나를 저렇게 각각으로 나눠서 주셨네요. 샐러드도 별도로 세팅해 주시고 밥도...

옛날 돈가스는 맵지 않고 기본 소스를 찍어서 먹는 거라 애기들한테는 딱일 듯 합니다.


생선 카츠네요.

흰살 생선이 두툼합니다.
튀김옷은 얇으면서도 바삭하네요.


이집의 백미 양파 돈가츠입니다.

돈가츠 위에 양파가 많이 올라가 있어요.

소스는 약간 달달한 맛이 납니다.


이건 두번째 갔을때 쌍둥이들한테 시켜준 고구마 돈가츠.

고구마 향이 진하고 생각보다는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신메뉴라고 하네요.


치킨 커리입니다.

쌍둥이 엄마는 야채 건더기가 없어서 별로라고 하던데, 제 입맛에 오히려 맞았네요.


무엇보다 애기들이 입맛에 맞아 해서 좋은 돈가츠, 커리집입니다.

주말에 가끔 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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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든든한 닭칼국수 - 예손가

잘먹고 잘살기 2015. 7. 5. 03:04

주말 점심.
집에서 밥먹기는 싫고, 마침 나갈 일도 있고 해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대구 북구청 앞에 있는 예손가.

칠곡에도 생겼었는데, 문을 닫아 버렸다.




기본 메뉴.  칼국수 종류와 만두, 수육이 있다.



세트 메뉴.  


홀은 넓은 편이며 안쪽에 방도 마련되어 있다.
냉장고 옆에는 밥도 마련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역시 칼국수는 김치와의 조합이 중요하다.


김치는 테이블에 이렇게 배치해 놓고, 접시에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기들 메뉴로 시킨 손만두.

노란 만두피가 인상적이다.

내용물은 돼지고기와 부추가 들어 있다.


드디어 나온 닭칼국수의 비주얼.

파채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 있고,

파 아래에 닭고기가 적지 않은 양이 들어가 있다.

면은 쫄깃하고 쫀득한 전형적인 칼국수 면이다.


닭 칼국수용 양념을 넣어서 먹어 보라고 하는 안내문.


닭 칼국수 전용 양념.

이 정도면 되려나...


든든한 한끼로 나름 괜찮은 닭 칼국수.

닭 육수 특유의 향이 거북하다면 양념을 추가해서 먹는 것도 괜찮을 듯 하고, 

닭 육수를 좋아한다면 양념을 넣기보다는 그대로 먹어보는 게 나을 듯 하다.


추가로 밥도 제공하고 있어서 양적으로 부족하진 않을 듯하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끼를 해결하기에는 딱인듯.

:

비오는 날 짬뽕 - 대가야성

잘먹고 잘살기 2015. 6. 26. 16:49
비도 오고
구내식당도 복잡하고...
짬뽕을 먹으러 남부정류장 옆 대가야성으로 갔다.

짬뽕의 비주얼.

오징어가 제일 많이 들었고 홍합(진주담치)도 간간히 보인다.
돼지고기를 더해서 육수에 맛을 더하고 있다.

중국집의 공통 세팅.

양파는 보라색 양파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점심시간에는 주차가 쉽지만은 않다.

역시 비오는 날엔 짬뽕이 굿!
:

[대구 칠곡] 세탁기 분해 청소 후기

하루하루이야기 2015. 6. 21. 04:00

궂은 날씨때문인지
세탁기 때문인지 
빨래를 하고 나면 빨래도 잘 안 마르고,
빨래에서 냄새도 나는듯 하고 해서
세탁기 분해 청소를 하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딱 보이는 업체.
나름 뭔가 신경 써 놓은 듯한 홈페이지라
연락을 해 보았다.

가격은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 그대로라고 했다.

사실 나중에 추가 호스 교체 권유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일단 저가격으로 이야기 해 놓고는

세탁기 상태가 안 좋으니 부품을 교체하라는 식으로 유도를 하는 방식인듯.

심지어 교체할 호스를 준비해 온 듯한 느낌...  


일단 분해를 해서 세탁기 상태를 보여 준다.

이건 입구쪽 커버.


세탁조.
생각보다 곰팡이 같은 것이 많지는 않았으나,
갈색으로 보이는 때들이 상당이 단단히 붙어 있는 듯.
저걸 긁어 내야 하니 세탁조 세제 같은 걸로 가능 할까라는 의문이 들긴 했다.


열심히 분해 청소 중...


청소 후의 입구 커버.
검은색 얼룩들이 없어졌다.

이건 세탁조.

갈색의 딱딱한 때들이 말끔히 없어 졌다.


시간은 약 2시간30분 정도 소요된듯.

아기세탁기까지 같이 주문했는데, 아기 세탁기는 10~15분만에 후딱 해 치우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었다.

청소 전과 후에 상태를 확인시켜 주고 조립 후에 세탁 시작과 탈수 기능 동작을 확인해 준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배수 호스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면서 교체를 권유 하는 건 좀 불쾌하긴 했다.

그것도 내가 알고 있는 가격보다 비싸게... 

아기세탁기 같은 경우에는 내가 직접 호스를 교체헤 봐서 대충 가격을 아는데 좀 높은 가격을 부르는 듯 하여 안한다고 했고, 

드럼세탁기는 교체할 호스가 안쪽에 있는 호스여서 교체해 달라고는 했다.

정확한 상태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판단을 하도록 해줘야 하는데 본인이 잘 아니 이건 교체하겠다 라는 영업방식은 좀 아닌듯...


전체적으로 청소는 깔끔하게 해서 좋으나, 은근 슬쩍 추가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에서 기분이 상해 버렸다.


:

대구 칠곡 - 기와집 보쌈

잘먹고 잘살기 2015. 6. 15. 01:53

매운 보쌈김치가 생각나서

기와집 보쌈을 가보기로 했다.


매번 포장해다가 먹다가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본 상차림.
보쌈 소짜를 주문했는데, 야채와 보쌈고기와 백김치가 한 접시에 나온다.

애기들이 제일 좋아하던 마요네즈 샐러드.


포장해 갈때는 양이 얼마되지 않던, 
우거지국이 매장에서는 많이 나온다.

소짜인 관계로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두명이서 먹기에는 약간 적은 양.
소짜는 칼국수 같은 것을 시키면서 같이 먹을 만한 양이다.

보쌈김치.
예전보다는 덜 맵고 약간 더 달아진듯.


애기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시킨 칼국수.
정말로 칼로 썰은듯한 면발.
면발은 밀가루만으로 빚은것 같지는 않다.

매뉴는 칼국수, 보쌈, 전이 주를 이루고 있다.

:

택시요금 대불제 - 카드 단말기 고장에 대한 대응방법.

하루하루이야기 2015. 6. 10. 18:08



지역 택시 카드결제율 서울의 10% 수준 - 대구일보

택시를 탈때는 항상 현금이 있는지 걱정을 하게 된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택시 기사님들이 눈치를 주고,
대부분 '현금 없어요?' 라고 물어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위 기사를 보면 굳이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6000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 전액 지원에
단말기 고장에 대비해서 '택시요금 대불제도'를 운영한다는 것.

현금이 없다고 하면 현금인출기까지 추가요금을 물어가면서
현금으로 결제한 사례가 있기도 하던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대구도 시행 중이라고 한다.
역시 아는 것이 힘!


:

[대구 칠곡] 김밥의 고급화? 가격을 올리기 위한 또 다른 전략? - 김선생 동천점

잘먹고 잘살기 2015. 6. 1. 20:39

자주가는 병원 건물에 김밥집이 새로 생겼다.

바른 김밥 식당이라는 구호.

김선생이 메인 타이틀인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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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 [잘먹고 잘살기] - 바푸리 김밥 - 먹거리의 유행. 김밥의 시대? 에서 프랜차이즈가 김밥이 유행인 것 같다고 쓴적이 있는데 김밥이 유행이긴 한 가부다.




홀에 들어가면 한 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마음가짐.
마음에는 든다.

앞쪽에 주방을 꾸미고 안쪽에 홀을 꾸미다 보니
긴 복도 형식을 지나서 홀로 들어가야 하는 구조다.

셀프 바 형식의 물, 컵,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다.
물은 둥굴레차로만 나오는 듯.
따뜻한 물은 여름이라서 그런지 나오지 않았다.

주문한 김밥.
왼쪽은 크림치즈 호두김밥.
오른쪽은 매운제육쌈깁밥.

크림치즈 김밥의 꼬다리.
정말 크림치즈가 새끼손가락 굵기 만한 것이 들어 있다.
메뉴의 이름만 보고 대충 슬라이스 치즈로 둘러 놓았을 것이라는 기대를 깨주는 멋진 비주얼의 치즈다.


잘라 놓은 김밥에서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크림치즈.
크림치즈와 당근 사이에 호두도 보인다.
크림치즈 호두김밥의 가격은 4천 500원.

이건 제육쌈 김밥.
정말로 제육을 싸서 넣었다.
매운 제육쌈김밥의 가격도 4500원.

이건 철판 불고기 덮밥.
달달한 맛이라서 애기들이 먹기에 상당히 좋은 메뉴인듯.

매운 재료는 하나도 들어간 것이 없다.

먹어보면 그냥 달달~~




김밥천국이 김밥 한줄에 천원에 팔던 시절이 얼마되지 않은 듯한데,

고봉민 김밥을 시작으로 앞구정에 야채김밥 같은 고급화 전략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예전에 천원 하던 김밥이 지금은 천오백원 정도에 팔리지만, 

들어간 재료의 퀄리티나 특이함은 인정한다하더라도 일반 김밥의 세배나 되는 가격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제 김밥은 지나가다가 한줄 사서 먹을 만한 메뉴를 넘어서 하나의 요리로 발전하고 있는듯 하다.


앞으로 어떤 다양한 김밥들이 나올 것이며, 나왔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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